모바일 방치형 게임 대건물주를 소개합니다. 게임화면 앞에 앉아 컨트롤러 또는 키보드를 붙잡을 시간이 거의 없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재테크 책 투자의 재발견 저자가 남편이랑 했다는 게임이라 흥미있어 설치해서 해보니 생각보다 재밌어서
게임방법은 단순합니다. 처음에는 월급쟁이로 시작해서 게임 내 시간으로 한달동안 화면을 터치하면 200만원 월급이 생깁니다. 그러다가 이벤트가 발생해서 월세를 받을 수 있는 건물을 사게 되는데요.
돈이 점점 모이면 급이 높은 건물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인지도라는 평판작을 해줘야하는데 월세나 건물시세차익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아이템을 사거나 기부를 하면 수치가 올라갑니다.
인지도가 올라가야 상급 건물을 살 수 있게 해금됩니다. 건물을 샀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건물에 세들어사는 사람들이 월세를 체납하거나 수리를 요구하는데 그때마다 해당 건물을 터치하지 않으면 공실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방치형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이 떨어지게 되겠죠. 이를 방지하고자 대건물주 게임은 플레이어가 화면을 터치하는 역할을 대신해주는 비서시스템을 채용했습니다. 원래는 각 건물마다 세들어사는 캐릭터들이 특정 이벤트를 거치면 비서후보생으로 등록됩니다. 이때 과금재화인 보석을 지불하면 비서로 고용가능한데 이때는 게임 내에서 벌어들이는 돈으로 연봉을 지급해야합니다.
참고로 보석을 버는 방법은 현질을 하는 것도 있지만 무과금으로 즐기고 싶으시면 시간은 걸려도 보석작이 가능합니다. 먼저 광고를 시청하면 랜덤으로 1개에서 5개사이의 보석을 줍니다. 그리고 게임을 진행을 한참한 뒤 정보 탭에 이번 생은 틀렸어를 누르면 환생을 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대신 초기자본금을 약간 줍니다.
환생으로 얻는 보석이 꽤 많기 때문에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해서 조단위 건물을 구입한 시점부터는 환생하는 것을 반복하면 300개 보석 정도가 될텐데요.
비서 중에서 효율이 좋은 오성민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비서는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을 고용할 수 있기때문에 오성민을 목표로 하되 진주까지는 비서로 고용하면서 원활하게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나온지 꽤 된 게임이라 건물주모드에서 돈을 일정 이상 벌고 살 건물들을 다 사면 기업, 국가, 더 나아가 행성까지 살 수 있습니다.
아직 저도 초반이라 건물 중에서 1조 2000억에 매물로 나온 여의도 초고층 빌딩까지 하고 환생준비중입니다. 공기계 싼걸로 돌려놔도 발열없이 잘 돌아가게끔 되어있나봐요.
게임은 하고 싶은데 도저히 폰 붙잡고 있을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 뭔가 크고 성장하는 느낌이 들기때문에 대건물주처럼 방치형 게임 장르에 대한 수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방치형게임 대건물주를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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