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탐색/블로그운영

끊임없이 블로그 키워드 잡는 법

by ⚚⚚ 2021. 11. 29.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끊임없이 키워드를 찾아 글감소재를 찾는 방법에 대해 논해보려합니다. 돈을 바라보면서 블로그에 글쓰려고 하면 조회수가 조금만 안나와도 지칩니다. 지치면 더 손대기 싫지요. 뭐든 그렇겠지만 블로그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기 위해선 시작부터 고민해보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할텐데요. 여러 가지 글과 정보를 접하고 실천해본 경험을 토대로 제 나름대로의 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나만의 강점 알아내기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걸 자꾸 물어보는지 파악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분야에 노하우가 있다는 증거이고 따로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그 물음에 답할 수 있다면 충분히 블로그 글쓰기 글감이 되고도 남습니다.

 

하지만 대인관계가 좁거나 사람들과 관계에서 그런걸 물어보기 민망한 경우가 있을겁니다. 그럴땐 네이버지식인에 접속해서 질문들을 보고 쉽게 답할 수 있겠다 싶은 분야를 찾습니다.

네이버 지식인 분야
네이버 지식인 분야

네이버지식인에 올라오는 질문들이 하루에도 워낙 많이 쏟아지기 때문에 허수질문도 많아 적절한 소재를 찾는데 시간이 걸릴 것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질문에 답을 달라는 뜻은 아닙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블로그에 기록하는 걸 권합니다. 키워드 아이디어만 취하는 것입니다.

 

전자책 등에서 티스토리를 운영할 때 지식인에 답을 달면서 블로그링크를 걸어놓으라고 하는데요. 어떤 분들은 지식인에 답을 대충달고 링크부분을 강조해서 답을 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건 절대적으로 역효과가 나며 블로그 자체 힘이 빠지는 지름길이 됩니다.

 

만약 지식인 글에 답을 하려면 그 자체에 정성글 포스팅을 한다고 생각하고 작성하셔야 합니다. 그런 다음 그 답글 끝에 정성들여 작성한 블로그 포스팅 링크를 단다면 더할나위가 없긴합니다.

 

지식인에 까지 글을 남겨서 질문한다는건 이미 검색도 어느 정도 해봤을 정도로 궁금해하는 것이니 검색유입이 생명인 블로그 포스팅 소재로 제격입니다.

 

카테고리로 소책자 만드는 방식 따라하기

힘안들이고 작성할 수 있는 글이나 노하우가 하나의 포스팅에 담기에 양이 좀 된다 싶으면 카테고리를 하나 생성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다음 목차를 짜서 10개에서 20개 포스팅이 서로 유기적으로 짜여져있게끔 구성하세요. 필요하다면 포스팅 안에 글 문장이 다른 포스팅에 관련되었다면 하이퍼링크를 끼리끼리 걸어둡니다. 웹북 소책자를 한 권 만든다고 생각하시는겁니다. 

 

카테고리 안에서 넘나들도록 구조를 짜놓는 것이죠. 이 방법도 단기적으론 조회수가 나오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20개의 포스팅 중 하나에 검색 유입이 되면 구조가 잘 짜여진 포스팅을 몇 개라도 추가로 더 읽게 되는 복리 효과가 생깁니다. 일종의 가두리 작전인 셈인데요.

 

이런 방식에서 성공한 예로는 네이버블로그에 웹소설 형식으로 시작해 책으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시리즈가 있습니다. 소재 자체도 좋았고 양도 적절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게되는 시리즈였습니다.

 

다른 성공사례로는 네이버카페 중 173만명 회원수를 자랑하는 부동산 스터디에 아들아 돈공부 해야한다 시리즈를 연재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책으로도 출간되었지요.

 

저런 성공사례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콘텐츠를 블로그 카테고리에 10개나 20개 안팎으로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게끔 구성해 완성되게끔 짜는 연습을 시도하다보면 대박 조회수도 꿈만은 아닙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어떤 주제로 50개의 포스팅을 완성해서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된 분이 계시니까요. 여쭤보니 지금 블로그에 신경을 크게 쓰지 않아도 그 분야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검색유입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첫술에 배부르랴

신사임당은 하대석 PD와 같이 한 영상에서 운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계속 시도한다고 명언을 남겨버렸죠. 지금 조회수가 미미한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위에 제시한 방법대로 당장 실천한다고 해도 성과가 눈에 띄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김작가TV도 그렇고 지금까지 영향력있는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잘되든 못되든 계속 시도해서 영상을 업로드 한다는 겁니다. 유튜브를 저렇게 하려면 편집전문인력PD가 도움을 주는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혼자서도 매일 시도할 수 있으니 부담을 덜고 계속 개선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끊김없이 블로그 키워드 잡는 법을 조금 넓은 범위에서 가이드해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의 블로그 운영 성공을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