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맹활약 중인 우리나라 손흥민 선수가 돌연 SNS를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무분별한 인종차별, 증오
지금까지 온라인 상에 터무니 없을 정도로 인종차별과 관련된 악플 힐난 등이 만연해 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오프라인에서도 인종 간 혐오적 태도를 숨김없이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온라인 SNS에서 익명성을 무기로 극단적인 범죄가 계속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손흥민이 나서서 인종차별 및 증오에 항의하는 의미로 SNS를 일주일 동안 중단한다고 선언한 것인데요.
같은 에이전시 소속 동료 선수들의 동참
손흥민 뿐 아니라 같은 팀에 소속된 델레 알리와 멘체스터 시티 풀백 카일 워커도 함께 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같은 에이전시 CAA 베이스에 소속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같은 경우는 480만 인스타 팔로워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전세계 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달될 듯 한데요.
인종차별 어떻게 안 되나
인류역사상 사유재산이 생긴 이후 생겨난 인종 민족 간의 차별은 그 뿌리가 너무 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권감수성이 높아진 현대인데요. 전세계적으로 피부색과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인류를 적으로 돌리는 일은 제살깎아먹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일찍 깨닫게 해야하겠습니다.
손흥민처럼 영향력있는 유명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가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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