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자로 단종된 신한 더모아 the more 카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최대한 포인트를 얻어내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를 정리해두고자 합니다.
단종된 시점부터 2026년까지 유효기간이므로 약 4년 가량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그 동안 최대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더모아카드 특징
현금화가 그 어느 카드사보다 편한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하는데 그 규칙이 특이합니다. 5000원 이상 결제건에 대해 1000원 미만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인데요. 예를들어 5400원 카드 결제를 더모아카드로 하면 400원이 포인트 적립되는 것입니다.
반면 6000원을 결제하면 0포인트니까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최대로 쌓을 수 있는 포인트는 이론상 999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결제금액이 5999원이 되는게 최적의 조건입니다. 하지만 원단위 금액을 받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므로 5900원 또는 5990원으로 결제하는게 현실적일 듯 합니다.
특별적립이라고 해서 특정영역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할 시 1000원 미만 금액의 두 배에 해당되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300원 결제했다면 300의 두 배인 600원이 적립되는 것이죠.
특별적립 사용영역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 멜론, 통신 3사 이동통신 요금 자동이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해외이용거래, 할부이용거래 등이 있습니다.
5000원 이상 금액에 대한 결제조건만 된다면 포인트는 무제한으로 쌓을 수 있습니다. 단, 포인트 적립제외되는 결제건들이 있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회비,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각종 수수료, 이자(할부수수료, 연체이자 등)
기프트카드, 선불카드 구매, 충전금액
상품권, 선불전자지급수단 구매, 충전금액
무이자할부(슬림할부 등 부분 무이자 포함) 이용거래
국세, 지방세
신한카드 The More로 신한카드 할인서비스(이벤트 포함)를 적용받은 모든 거래(해당 거래금액 전체)
거래 취소금액
적립조건
위와 같이 적립하기 위해서 결제하는 직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한달간 전월실적이 최소 30만원이 채워져야합니다. 이때 전월이용금액 제외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회비,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각종 수수료, 이자(할부수수료, 연체이자 등)
기프트카드, 선불카드 구매 충전금액
상품권, 선불전자지급수단 구매 충전금액
거래 취소금액
최대로 포인트 뽑아내기
오프라인
30만원을 5990원으로 나누면 약 50이란 숫자가 나옵니다. 50번 소액결제를 하면 49500포인트가 쌓이는데요. 30만원에 대한 49500포인트를 백분율로 나타내면 약 16.5%가 나옵니다.
시중에 나온 피킹률 높은 편인 카드는 통신비제휴카드인데 5%정도입니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어마어마한 수익률에 해당되는 것이죠. 이런 더모아카드의 특징때문에 주유를 할때 60000원어치는 10번에 걸쳐 나눠 주유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더모아카드에는 1일 1회 1가맹점에 한해서 포인트가 쌓인다는 강력한 조건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유소 한 곳에서 10번에 나누어 5990원씩 결제하며 주유하더라도 9900포인트가 아닌 990포인트만 쌓이게 됩니다.
여기서 두 가지 선택지가 생깁니다. 하나는 셀프주유소 한 곳에 들러 5990원을 신한 더모아카드로 결제해 주유하고 다른 카드로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는 것이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10군데 다른 셀프주유소에 들러 5990원씩 주유하는 것이지요. 시간에 여유가 있거나 이 정도를 감수하겠다 싶은 분들도 의외로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규모 사업장에선 요구하기 곤란하지만 대형마트나 직영점을 운영하는 프렌차이즈같은 경우는 분할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5990원을 더모아로 결제하고 다른 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인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온라인
배달의 민족을 이용하는 경우 배달음식 금액 천원 미만 금액이 000을 끝나는 경우도 허다하죠. 이런 경우 L포인트나 OK캐시백을 활용해서 최종결제금액 끝자리를 999원으로 맞추는 방법을 사용합니다.(2022년에 들어서 엘포인트, 오케이캐시백 제휴가 없어졌습니다. 배민페이만으로 해결하셔야합니다. 배달의 민족같은 경우는 특별적립대상이므로 999의 2배인 1998포인트가 쌓이게 되는 것이죠.
배민은 이제 배민페이로 쌓이는 포인트로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요기요를 이용해서 적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요기요는 가맹점이 적은게 단점이긴합니다.
포인트를 활용해 분할결제가능한 온라인쇼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네이버, 쿠팡 등에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끝자리를 990원 또는 999원으로 맞춰 결제하는 방법이 현실적이겠습니다.
또한 통신비 소액결제에 대한 선결제서비스를 활용해 5999원을 미리 결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통신3사를 제외한 알뜰폰같은 경우는 위와 같이 선결제납부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직접 일일이 고객센터에 가능한지 여부부터 알아보아야 겠습니다.
현실적인 더모아카드 활용
위에 언급을 한 번 했지만 피킹률 5%이상만 되도 상당히 훌륭한 혜자카드에 속합니다. 주유소에 매일 한 번씩 들러 5999원어치 주유를 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이렇게 했을때 놓치게 되는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도 생각해봄직합니다. 시간은 되돌릴수없는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실사용하더라도 제법 괜찮은 카드이니 위 내용들은 참고만 하시고 필요할때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이제는 단종된 신한 더모아 The More 카드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활용할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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