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 20공 바인더 속지를 보충해야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인터넷으로 타 브랜드 속지를 구입하려다 배송비도 아낄겸 동네에 있는 무인양품과 다이소 매장에서 루즈리프 리필 속지를 구입했습니다.
줄이 그어져 있는 노트 속지를 구입했는데요. 무인양품은 줄 사이 간격이 6mm였고 200매에 5000원을 주고 하나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다이소 루즈리프 속지는 줄 간격 8mm이고 60매에 1000원 가격이었습니다. 5000원이면 다이소 속지를 300매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본인 글씨가 작거나 칸 안에 무조건 글씨를 끼워넣지 않겠다면 무인양품 속지도 괜찮습니다.
종이 표면을 아무리 손으로 문질러보고 펜으로 시필해봐도 두 브랜드 종이질 차이는 크게 나질 않았습니다. 둘다 얇아서 진한 글씨로 쓰면 뒷면이 비치기도 합니다.
종이사용에 민감한 분들은 돈을 좀더 들여서 약간 더 두껍고 코팅도 잘 된 제품을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목적에 걸맞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지금 마련한 무인양품, 다이소 루즈리프를 잘 활용하지 싶습니다.
둘중 하나를 굳이 꼽자면 다이소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종이질도 저 정도면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이소가 무인양품보다 매장이 월등히 많은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구하기 쉽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됩니다.
지금까지 무인양품과 다이소에서 팔고 있는 A5 20공 바인더 리필 속지가 어땠는지 분석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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